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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리뷰

광명 소하동 맛집 산촌쭈꾸미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광명 맛집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정말 한적한 산속에 위치한 쭈꾸미 맛집입니다.


*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광명 소하동 맛집 산촌쭈꾸미 썸네일


한적한 산속 맛집

광명 산촌쭈꾸미




이곳은 알게 된 지 1년이 넘었는데요, 서울 근교 나들이로 광명을 종종 다닐 때 주변 맛집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아래에서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한적한 산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명해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주말이나 공휴일 식사 시간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난 명절 연휴에 방문했다가 대기가 너무 길어 그냥 돌아온 기억이 나네요.


그 정도로 맛이 보장되어 있고, 주변 풍경도 좋고, 식사 후 식당의 작은 카페에서 무료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광명 맛집 산촌쭈꾸미,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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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소하동 맛집 산촌쭈꾸미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주소

경기 광명시 오리로 467-21

(지번) 소하동 367-1


산촌쭈꾸미 가는 길


내비에 주소를 찍고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산촌쭈꾸미 간판을 만나게 됩니다.


산촌쭈꾸미 가는 길


산촌쭈꾸미 가는 길


이렇게 한적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산촌쭈꾸미가 나오는데요, 시골길을 천천히 갈 수 있어서 여유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촌쭈꾸미 식당


산촌쭈꾸미 건물


드디어 도착한 산촌쭈꾸미 건물입니다. 제가 사는 관악구에서는 약 3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차장


주차장


식당 앞에 이렇게 주차 공간이 넓게 있습니다.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도 항상 계시는데요, 안내를 따라 주차하시면 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주말이나 공휴일 식사 시간에는 찾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도 꽉 차고, 주차를 해도 내부에서 대기까지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평일에 방문하면 점심이나 저녁 모두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식당 입구


식당 내부


식탁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공간은 넓은 편입니다. 평일 점심이라 꽤 여유롭게 자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


산촌쭈꾸미 메뉴


쭈꾸미 세트 1인분 11,000원

쭈꾸미 볶음(포장) 1인분 6,500원


발사믹 샐러드 5,000원

도토리전 5,000원

도토리묵사발 5,000원


수제 돈까스 7,000원

왕새우튀김 8,000원


이곳의 메뉴는 간단합니다. 식당에서 쭈꾸미를 먹는다면 1인분 11,000원인데요, 단품 주문은 포장만 가능하고, 쭈꾸미세트를 주문하면 발사믹 샐러드, 도토리전, 도토리묵사발이 모두 함께 나옵니다.


저희는 쭈꾸미 세트 2인분을 주문했는데요, 맵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맛과 더 매운맛이 있는데 저희는 보통맛으로 주문했어요. 더 안 매운맛이 있으면 좋겠는데, 가장 순한 게 보통맛이고, 보통맛도 저에겐 정말 맵습니다.


따뜻한 차


따뜻한 차


물 대신 뜨거운 차가 하나 있습니다. 쭈꾸미를 먹다 보면 정말 매운데요, 매울 때 따뜻한 차를 마시면 조금 더 빨리 괜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메밀전과 샐러드, 밑반찬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밑반찬과 도토리전, 발사믹 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샐러드

<발사믹 샐러드>


메밀전

<도토리전>


메밀전


매운 쭈꾸미를 먹기 전에 도토리전과 샐러드로 미리 속을 채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고프기도 했을 때라 금방 가져다주시는 음식들이 반가웠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도토리전과 샐러드를 먹으면서 쭈꾸미를 기다렸습니다.


쭈꾸미 한 상


샐러드는 조금 남고, 도토리전을 다 먹었을 때쯤 쭈꾸미가 바로 나왔습니다.


묵사발

<도토리묵사발>


묵사발


쭈꾸미와 함께 도토리묵사발도 가져다주셨는데요, 시원하고 맛있는 묵사발이었습니다. 그릇에 따로 담아서 쭈꾸미를 먹는 동안 계속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쭈꾸미


자주 오는 곳이라 이 맛이 계속 생각났는데 쭈꾸미를 보니 반가웠습니다. 여기 쭈꾸미는 불맛이 강하게 나는 매운 쭈꾸미인데요, 빈 접시에 쭈꾸미만 깔끔하게 담겨져 나옵니다.


콩나물

<콩나물과 무생채>


그릇에 담은 쭈꾸미와 콩나물


콩나물과 무생채와 함께 쭈꾸미를 밥 위에 올렸습니다. 정말 맵기 때문에 양념을 너무 많이 올리면 안 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조금씩 드셔 보시면서 쭈꾸미 양을 늘려 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릇에 담은 쭈꾸미와 콩나물


쭈꾸미와 밥 한 숟가락


맵지만 자꾸 생각나는 맛,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여기는 정말 누굴 데려와도 걱정 없을 만한 맛집입니다.


제가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맵기는 진짜 맵습니다. 아이들을 데려오시거나 할 때는 조금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쭈꾸미 먹는 중


매워하면서도 잘 먹는 모습


여자친구는 매운 걸 좋아하는 편인데요, 매워하면서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포장을 해서 집에 가져가야겠습니다. 그래야 술도 편하게 한잔할 수 있으니까요. 포장은 1인분에 6,5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것 같습니다.


산촌쭈꾸미 카페 모습(일명 산촌베네)


식당 입구 옆에는 이렇게 작은 카페도 있습니다. '산촌베네'라는 이름이 보이는데요, 식사를 하시면 1인당 1잔씩 커피를 무료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산촌쭈꾸미 카페


나오실 때 계산을 하시면 이런 영수증을 주십니다. 영수증 아래에 주문할 커피를 적어서 드리면 되는데요,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아이스티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곧이어 카페를 갈 예정이긴 했지만 무료 제공이기도 하고, 여기서 커피 한잔하면서 조금 쉬다 가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닫아야 하는 뚜껑


뚜껑은 직접 닫아야 합니다. 차가운 음료 뚜껑은 왼쪽, 뜨거운 음료 뚜껑은 오른쪽에 있습니다.


커피 자판기


커피 자판기도 두 대나 따로 있었는데요, 특별히 자판기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여기서 뽑아 드시면 되겠습니다.


산촌쭈꾸미 입구 모습


난로


사람들이 계셔서 잘 못 찍었지만 식당 앞에는 이렇게 앉아서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이 잘 되어 있습니다. 난로도 있어서 겨울에는 난로 앞 자리가 인기가 많습니다.


산촌쭈꾸미 뒷마당


산촌쭈꾸미 뒷마당


뒷마당 쪽으로 나가도 이렇게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날씨에는 이렇게 한적한 곳에서 걷고, 쉬다 가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오늘은 광명 소하동 맛집 산촌쭈꾸미를 소개하는 포스팅이었습니다. 광명 맛집을 찾으시거나 서울 근교 나들이를 갈 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공감 버튼 꾹 눌러 주시고, 포스팅에 대한 피드백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