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여행 리뷰

가평 펜션 추천 더큐24 풀빌라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가평 펜션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신축 건물이고, 한적한 곳에서 바비큐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인데요, 가평 여행이나 서울 근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평 펜션 추천 더큐24 풀빌라 썸네일


가평 신축 펜션

더큐24 풀빌라




이번에 다녀온 펜션은 더큐24 풀빌라입니다. 약 두 달 전쯤 다녀왔는데요, 지난번에 가평 맛집 금강막국수를 소개하면서 잠깐 언급했던 펜션입니다.


지금은 날이 점점 풀리고 있지만 그때만 해도 추워서 밖에 오래 돌아다닐 수 없는 날씨였습니다. 이번에 포스팅을 하기 위해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니 날씨 좋은 날 가면 훨씬 좋은 곳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에서 펜션의 입구부터 내부까지 자세히 보여 드리겠습니다.



▼ 이 블로그의 다른 글


가평 펜션 추천 : 더큐24 풀빌라


주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묵안안길 56-33

(지번) 묵안리 448


입실 15:00

퇴실 11:00


펜션 앞 풍경


펜션 앞 풍경


펜션 앞 풍경입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도착하니까 사장님께서 주차할 곳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날이 맑지는 않아서 푸른 하늘이 안 보이는 점이 아쉽습니다.


펜션 앞 계곡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서 조금 나가 보니 바로 앞에는 이렇게 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저렇게 눈이 쌓일 정도로 추운 날씨라서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펜션 건물


펜션은 야놀자에서 예약했습니다. 신축 건물이다 보니 평소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인데요, 평일이고 이런저런 할인을 받아서 12만 원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펜션 입구


펜션 입구


저희가 묵었던 방의 입구입니다. 출입문 앞에 저렇게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날씨가 좋았다면 앉아서 커피 한잔해도 좋았겠습니다.



신발장


펜션 1층


펜션 1층


펜션 1층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1층의 풍경입니다. 식탁 위에 저희 짐을 올려놓아서 조금 지저분한데요, 굉장히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객실이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과 화장실


좁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고, 그 옆으로는 옷장과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과 화장실, 옷장


1층 화장실


1층 화장실


신축 건물답게 깔끔한 화장실이었습니다. 화장실 거울에 버튼이 하나 있었는데요, 뭔지 몰라서 눌러 봤습니다.


화장실 거울 조명 버튼


누르는 버튼이 아니라 살짝 터치하는 버튼이었습니다. 거울 뒤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길


좁은 계단을 올라오면 이렇게 2층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펜션 2층


1층은 휴게 공간 정도의 느낌이고 본격적으로 생활하는 곳은 2층이었습니다.


침대


2층 화장실


침구도 호텔처럼 깔끔했습니다. 2층에도 화장실이 있었지만 샤워기는 없어서 샤워는 1층에서만 할 수 있었습니다.


2층 화장대


종종 화장대나 마땅한 거울이 따로 없어서 여자친구가 불편해할 때가 있었는데요, 이곳에는 편하게 앉아 거울을 보며 화장할 수 있는 화장대도 따로 있었습니다.


2층 화장대


저녁을 먹기 전까지 저는 여기에 앉아서 할 일을 조금 하고, 여자친구는 TV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테라스 나가는 길


저녁 시간이 되었습니다. 2층 TV 옆 작은 문을 통해 주방 및 테라스로 나갈 수 있습니다.


주방 식기


주방 식기


문을 열자 식탁 위에 식기구들이 예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이 먼저 보였습니다.


싱크대


주방


스파 욕조


주방의 구석에는 스파를 할 수 있는 욕조도 있었습니다. 스파를 즐기지 않는 저희는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입욕제도 있고, 물도 잘 나와서 스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큰 냉장고


커다란 냉장고가 있었고, 그 위에 전자레인지도 있었습니다.


한우 채끝살


바비큐를 해 먹기 위해 동네 정육점에서 채끝살도 사 왔습니다. 숯불 바비큐는 객실마다 개별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2만 원을 따로 추가하여 이용 가능합니다.


테라스 바비큐


주방 바로 앞에 이렇게 바비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이 좋았다면 주방 문도 활짝 열어 놓고,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겠지만 한겨울이고 날도 어두워서 밖에서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온열기


고기는 밖에서 굽고 주방에 있는 식탁에서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주방에는 온열기도 한 대 있어서 춥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스 토치


숯에 불을 피우는 것은 보통 사장님께서 직접 해 주시는데요, 직접 피워도 된다고 하셔서 객실에서 쉬다가 저희가 먹고 싶은 시간에 여유롭게 불을 피우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한우 채끝살 바비큐


한우 채끝살 바비큐


새우 구이


소고기와 새우를 굽고 조금의 술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펜션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편의점이 있는데요, 음식을 준비하면서 더 필요한 게 있다면 잠시 나가서 사 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평 풀빌라 펜션 더큐24를 소개하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신축 건물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 복층과 개별 바비큐, 한적한 주변 풍경과 친절하신 사장님이 생각나는 곳입니다. 날씨 좋은 날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