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OCN 주말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제가 좋아했던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되어 곧 첫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그 웹툰은 바로 인기 있던 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인데요, 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나온다고 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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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2019년 8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하는 OCN 주말드라마입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방영하고, 5주 동안 총 10부작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드라마는 김용키 작가의 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재구성해서 만들어졌는데요, 네이버 웹툰을 연재할 당시 저는 3주치 미리 보기를 모두 결제하면서 볼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그런 웹툰이 드라마로 나온다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어떤 내용인지, 원작과 어떻게 다른지, 각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캐스팅은 어떻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내용
타인은 지옥이다는 대학 선배의 인턴 권유로 상경한 청년 종우가 월세가 저렴한 고시원에 들어가 생활하면서 고시원 사람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점점 혼란스러워하는 미스터리극입니다.
주인공인 종우는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 고시원 아주머니부터 다른 고시원 주민들에 대해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는데요, 수상한 고시원 주민들의 행동을 추적하면서 점점 불안해하고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웹툰은 완결까지 다 보고도 다시 첫 회부터 보면 몰입하게 되는 그런 웹툰이었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웹툰과 다른 점이 생겼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웹툰과 다르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서문조'라는 치과 의사인데요, 웬만한 줄거리는 웹툰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 새로운 인물로 등장하는 서문조가 드라마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 중 또 하나는 캐스팅입니다. 웹툰 등장인물들과 매치가 아주 잘 되는 배우들로 캐스팅이 되어 기존 웹툰의 팬들까지도 드라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등장인물
첫 번째 주인공으로 윤종우 역할에는 임시완이 캐스팅되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하는 첫 작품이 이번 드라마인데요, 드라마 <미생>과 입대 직전 작품인 영화 <불한당>에서 보여 줬던 인상 깊은 연기와 매력 때문에 이번에 윤종우 역할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됩니다.
아까 언급했던 새로운 인물 치과 의사 서문조 역할로 이동욱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이동욱은 지난 드라마 <라이프> 등에서 차분하면서 속을 알 수 없는 듯한 느낌의 캐릭터들을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줬기 때문에 이번 의문의 인물 서문조 역할도 잘 어울릴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고시원 사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웹툰 연재 당시 고시원과 어벤져스를 합쳐서 일명 '고벤져스'라고 불리던 고시원 사람들인데요, 고시원 주인아주머니부터 차례로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캐스팅에서 매치가 제일 잘 되는 인물로 꼽히는 고시원 주인아주머니입니다. 각종 영화의 조연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지만, 특히 이번에 영화 <기생충>에서 문복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서 고시원 주인아주머니 역할은 또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됩니다.
종우가, 아니 사람들 모두가 제일 두려워하는 존재 '왕눈이' 역할은 이현욱 배우가 맡았습니다. 고시원 사람들 중에 가장 정상인 듯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종우와 웹툰 독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인물입니다.
웹툰에서 각각 '키위', '안경'으로 불렸던 캐릭터 변득종과 홍남복입니다. 고벤져스의 일원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로 종우를 자극합니다. 사진만으로도 웹툰의 캐릭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이 보이는데요, 실제 드라마에서 어떻게 표현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종우가 오자마자 고시원을 두려워하게 만든 사람은 이 사람입니다. 웹툰에서는 독자들이 '건달', '깡패' 등으로 불렀는데요, 겉모습 때문에 초반에 두려워하긴 했지만 사실은 고시원 사람들 중 가장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벤져스의 일원은 아니며 어느 순간부터 등장하지 않는 인물인데요, 그 이유는 드라마를 끝까지 시청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종우의 회사 사람들입니다. 종우를 서울로 오게 만든 대학 선배가 바로 회사 대표 신재호입니다. 회사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개성이 있지만 특히 실장 박병민과 종우의 갈등이 웹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드라마에서는 얼마나 더 현실적으로 표현이 될지 궁금합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인물관계도
타인은 지옥이다 관전 포인트
타인은 지옥이다 배우들이 소개하는 드라마 관전 포인트입니다. 먼저 고시원 주인아주머니 역할의 이정은 배우는 관전 포인트로 배우들의 연기력을 꼽았습니다.
때로는 공포스럽게, 때로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실감 나게 연기하는 고벤져스의 활약과 점점 피폐해지는 윤종우의 내면을 깊게 표현하는 임시완의 연기 그리고 위기에 빠진 윤종우를 구하고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 나갈 서문조 역할, 이동욱의 연기까지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이동욱은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웹툰에 없던 새로운 이야기라는 점을 꼽았습니다.
고양이 사건이나 지구대 순경 소정화 캐릭터, 치과 의사 서문조 등 웹툰보다 조금 더 풍성한 스토리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웹툰과는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로 드라마가 진행될 예정이라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종우 역의 임시완은 OCN과 영화 제작진의 만남으로 드라마지만 영화 같은 퀄리티를 드라마 관전 포인트로 꼽았습니다.
뛰어난 영상미는 물론, 웹툰 속 장면들을 실감 나게 연출하기 위해 그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한 고시원과 종우의 사무실 등을 통해 드라마를 보는 내내 영화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대본 리딩 현장
타인은 지옥이다 예고편
<타인은 지옥이다 5분 하이라이트 영상>
포스팅 마무리
지금까지 OCN 주말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소개하는 포스팅이었습니다. 당장 내일 밤 10시 반부터 첫 방송을 시작하는데요, 웹툰 팬으로서 정말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타인을 지옥이다를 기다리시는 분들이나 새로운 드라마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KBS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