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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엣 스토리/다양한 이슈

서울 중구 회현동 호텔 화재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중구의 9층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90여 명이 잠옷 차림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무슨 일이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중구 회현동 호텔 화재

<중구 호텔 화재 관련 YTN 보도 영상>


오늘 오전 7시 25분쯤 '서울 중구 회현동 한 호텔의 1층 식당 주방에서 연기가 난다'라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호텔에서 지내고 있던 투숙객 191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 없이 불은 약 30분 만에 꺼졌다고 합니다.


화재 이미지


서울 중부 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을 조리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고 작은 불이라 호텔 자체적으로 진압할 수 있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꺼져 있는 상태였다'라고 말했습니다.


불은 금방 꺼졌지만 유독 가스가 객실로 퍼지면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호텔 10층까지 마스터키로 객실 방문 하나하나를 모두 열어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했다고 합니다.


불이 난 직후 작동한 화재 비상벨과 직원들의 대피 안내로 190여 명의 호텔 투숙객들은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중부 소방서는 이번 화재로 약 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더 자세한 피해 상황과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서울 중구에서는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재산 피해를 입혔는데요, 이번 회현동 호텔 화재는 큰불이 되기 전에 진압이 되어 다행입니다. 이번 일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 중구 회현동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