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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리뷰

강릉 오죽헌,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생가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강릉 오죽헌 포스팅 썸네일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생가

강릉 오죽헌




지난 주말에 강릉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일정 중 강릉에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 봤습니다.


겨울이지만 그날따라 많이 춥지 않고 미세먼지도 없는 맑은 하늘이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으로는 오죽헌 산책길과 내부, 오죽헌 박물관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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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생가


운영 시간

매일 09:00 - 18:00

(입장마감 17:00)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초등학생 1,000원


경포 해변 사진


이른 아침 경포 해변의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강릉에 오니 좋았습니다. 이날은 둘째 날이었는데요, 근처 해장국집에서 식사도 하고 오전 10시쯤 천천히 오죽헌으로 향했습니다. 경포 해변에서 오죽헌까지는 약 1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오죽헌 입구


강릉 오죽헌 입구입니다. 바로 앞에 주차장도 넓게 있고, 주차는 무료입니다. 근처에 가 볼 만한 카페가 많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없어서 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오죽헌과 함께 주변 카페도 한번 들러 보고 싶습니다.



오죽헌 안내도


오죽헌은 보물 제165호로,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 이이의 생가입니다. 조선시대 중기의 양반집 모습을 보존한 곳인데요, 소박한 팔작집입니다.


율곡 이이와 신사 임당 지폐


입구 앞에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모습이 담긴 5만 원권과 5천 원권의 조형물이 있는데 다들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휠체어·유모차 보관함이 있습니다. 안에 보면 휠체어와 유모차가 들어 있었는데요, 관람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해 놓은 것 같았습니다.


오죽헌 지도


오죽헌 설명


오죽헌 시설 안내도와 함께 오죽헌, 신사임당, 율곡 이이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습니다.


오죽헌 풍경


오죽헌 풍경


날씨 좋은 날 여유로운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많아 봄에 오면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정 대나무 오죽


오죽 설명


오죽헌답게 오죽들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 이름이 오죽헌인 이유는 뒤뜰에 오죽이 자라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 검은색 대나무는 까마귀처럼 색이 검다고 하여 오죽(烏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율곡 이이 동상


율곡 이이 동상


조금 들어가다 보면 율곡 이이의 동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자성어 견득사이


동상 앞에는 견득사의(見得思義)라는 사자성어가 적혀 있는데요, '이득을 보거든 반드시 의를 생각하라'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 유교 서적인 소학(小學)에 실려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신사임당 동상


신사임당 동상


신사임당 동상


율곡 이이 동상과 함께 신사임당의 동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죽헌 풍경


율곡선생유적정화기념비

<율곡 선생 유적 정화 기념비>


자경문


자경문


오죽헌 내부로 들어가는 문, 자경문입니다.


오죽헌 내부


오죽헌 내부


자경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실제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살던 오죽헌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설이 한창 진행 중이었는데요,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서 해설자의 말을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오죽헌 내부


오죽헌 내부


사랑채 등의 방들을 볼 수 있었고, 내부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문을 열어 두어서 밖에서도 충분히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오죽헌 내부


오죽헌 내부


오죽헌 내부


오죽헌 내부


오죽헌 내부


이곳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지내던 오죽헌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가옥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오죽헌 박물관


오죽헌 박물관


밖으로 나오면 오죽헌 박물관이 보입니다.


박물관 내부


박물관 내부


일요일이라 그런지 박물관 안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박물관 내부


박물관 내부


율곡 이이 설명


박물관에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에 대한 설명과 많은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벼루

<벼루>


박물관 내부


박물관 내부


아주 작은 글씨로 획이 많은 한자를 이렇게 쓸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신사임당 설명


신사임당의 그림

<신사임당의 작품들>


지폐


모자가 나란히 오만 원권, 오천 원권에 그려져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


기념품 가게


박물관을 나오면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 강릉 여행 중에 관광 기념품을 사야 한다면 이곳에서도 한번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자

<쉬었다 갈 수 있는 정자>


솟대

<솟대와 장승>


튤립나무

<튤립나무>


지금까지 강릉 오죽헌을 사진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당일에 즉흥적으로 방문하게 된 곳인데요, 날씨도 좋았지만 시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강릉에서 가 볼 만한 곳을 찾으시거나, 오죽헌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