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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리뷰

과천 맛집 추천 봉덕칼국수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나들이 겸 방문했던 과천의 서울대공원 근처 칼국수 맛집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과천 맛집 추천 봉덕칼국수 썸네일


과천 맛집 추천

샤브버섯칼국수




사실은 근처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려고 과천에 갔었는데요, 카페가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브런치 대신 근처 맛집에서 점심 식사나 하자고 해서 찾아보다가 봉덕칼국수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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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맛집 봉덕칼국수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주소

경기 과천시 궁말로 6 봉덕칼국수

(지번) 과천동 642


봉덕칼국수 입구


봉덕칼국수 정면


주소를 따라 찾아간 봉덕칼국수 식당의 모습입니다. 대공원역과 경마공원역 사이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식당 앞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여유롭게 있습니다.


식당 입구

<식당 입구>


식당 내부


식당 내부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식당 내부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계산서


맑은 국물의 바지락칼국수도 있지만 이곳은 얼큰한 샤브버섯칼국수가 메인 메뉴인 것 같아서 샤브버섯칼국수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샤브버섯칼국수


샤부샤부를 위한 고기와 면이 따로 나오는데요, 모두 직접 끓여 가며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


김치


겉절이에 가까운 싱싱한 김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거의 한 포기 통째로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는데요, 먹기 좋게 빈 접시에 직접 잘라 놓습니다.


샤브버섯칼국수


미나리가 많이 들어갔다


미나리가 정말 많이 들어갔습니다. 어릴 땐 미나리를 싫어했는데 지금은 미나리의 향이 좋고, 국물이 더 시원해지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면을 넣은 모습


어느 정도 끓자 칼국수 면을 넣었습니다.


국물이 아주 시원하다


전날 술을 조금 마셨었는데, 국물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해장하기에 좋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었습니다.


면이 익는 사이에 고기를 먹는다


칼국수 샤브샤브


면을 끓이면서 면이 익는 동안 고기를 넣어 가며 먼저 먹습니다.


샤브샤브 고기


미나리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샤브샤브 고기와 버섯


버섯과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어느 정도 익은 칼국수


어느 정도 익은 칼국수


면이 어느 정도 익어 가면서 먹음직스러운 칼국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이다 추가


시원하게 사이다도 한 병 주문했습니다.


그릇에 담은 칼국수


칼국수를 그릇에 따로 담아 가며 먹었는데요, 자극적이지는 않으면서 얼큰하고 깔끔한 맛의 칼국수였습니다. 칼국수와 함께 버섯을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하고, 김치도 먹어 가면서 질리지 않게 실컷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많아진 손님들


맛있게 먹고 있는 동안 시간이 지나면서 식당이 손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과천에서 인기 있는 맛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맛있고, 위치도 한적하고 좋아서 저희도 자주 오자는 이야기를 계속 했습니다.


볶음밥 해 주시는 모습


국수를 다 먹고 배불렀지만 볶음밥을 1인분만 추가했습니다. 따로 그릇을 가져오시더니 남은 국물은 그릇에 다 담아 주셨습니다.


볶음밥 해 주시는 모습


볶음밥 1인분

<볶음밥 1인분, 2천 원>


볶음밥 1인분


볶음밥은 직접 맛있게 잘 해 주십니다. 볶음밥도 그렇고, 칼국수도 그렇고 나오는 음식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볶음밥 한 숟가락


다 먹고 난 후의 냄비


꼬들꼬들한 볶음밥까지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창밖 풍경


창밖 풍경


식사를 하면서 보이는 창밖 풍경입니다. 식당 뒤쪽의 풍경인데요, 산속에 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한적한 곳이라는 게 참 좋았습니다.


식당 앞 눈 오는 풍경


식당 앞 눈 오는 풍경


식사를 하고 나왔더니 밖에서 눈이 오고 있었습니다. 작년 겨울이나 이번 겨울 모두 서울에는 눈이 거의 안 온 것 같은데요, 이날이 아마 올해 중 가장 많이 왔던 날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관악구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 이렇게 한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고, 음식까지 정말 좋아서 앞으로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서울 근교 맛집을 찾으시거나 과천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곳 봉덕칼국수도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