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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리뷰

경주 불국사 근처 맛집 : 전주뚝배기식당


맛집 리뷰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 역시 지난 글들에 이어 경주 여행 포스팅인데요, 불국사를 관람한 후 방문한 근처 맛집입니다.


*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경주 불국사 근처 맛집 전주뚝배기식당


경주 불국사 근처 맛집

전주뚝배기식당 버섯전골




거의 세 달 만에 맛집 리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 돌아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도 했지만 이렇게 보니 세 달이나 되었다는 게 놀랍습니다. 앞으로는 기회가 되는대로 포스팅을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맛집은 경주 불국사 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 불국사 관람 후 석굴암을 가기 전에 점심을 먹고 가려고 카카오맵으로 근처 맛집을 찾아봤었는데요, 유난히 사람들의 평가가 좋고, 버섯전골이 맛있어 보여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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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07:30 - 21:00


주소

경북 경주시 진현로2길 49

(지번) 진현동 611-8


경주 불국사 근처 맛집 전주뚝배기식당


내비에 주소를 입력하고 찾아간 전주뚝배기식당입니다. 건물 옆면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월요일이라 한적했는데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식당 출입문


출입문에서부터 떡갈비 정식, 돌솥비빔밥, 된장찌개, 제육볶음, 비빔밥 등 누구나 좋아할 만한 한식으로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때는 평일이기도 했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오후 2시 반쯤이라 손님이 없었습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고 깔끔한 식당이었어요.


식당 내부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불고기 정식, 떡갈비 정식, 갈비탕, 순두부 전골, 도토리묵 등의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저희는 버섯전골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창문으로 밖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한적한 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전날인 일요일까지만 해도 사람들로 가득했을 텐데 역시 여행은 평일에 다니는 것이 좋다고 느낍니다.


두부전골


버섯전골이 먼저 나왔습니다. 조리되어 나오지 않고 직접 끓여 가면서 먹어야 했어요. 불을 켜고 조금 기다렸습니다.


상차림


전골을 끓이는 동안 먼저 먹을 것들이 많습니다. 여자친구가 좋아했던 김치전도 있었고, 계란말이, 생선 등 다양한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푸짐한 상차림


이 생선은 조기인가요? 미리 구워 놓은 게 아니라 바로 구워서 주신 거라 더욱 맛있어 보였습니다.


생선


계란말이


계란말이는 약간 프라이 같았습니다. 익숙한 계란말이의 느낌보다 계란 프라이를 먹는 것 같았는데요, 그게 새롭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끓고 있는 두부전골


김치전을 포함해 다른 반찬들을 먹고 있다 보니 버섯전골도 금세 팔팔 끓고 있었습니다.


두부전골


이날 아침으로는 경주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를 먹었기 때문에 불국사를 구경하고 배가 고파지면서 버섯전골 같은 얼큰한 음식이 많이 당겼었습니다. 먼저 떠먹은 국물 맛이 좋았어요.


고기와 버섯


버섯, 고기, 당면, 기타 채소들을 접시에 담아서 다른 반찬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소스


이곳만의 소스가 따로 있어서 사진을 찍어 놓았었는데, 먹다 보니 잊어버리고 그냥 전골만 먹었습니다. 고기나 버섯을 찍어 먹는 소스인 것 같은데 무슨 맛일지 궁금하고 아쉽습니다.


고기와 버섯, 당면


한적한 경주 불국사 근처에서 맛있는 한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불국사나 석굴암 방문하신 후 식사하러 갈 만한 맛집을 찾으신다면 여기 추천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나가는 길 휴식 공간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와 석굴암으로 향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석굴암에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 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