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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리뷰

양재천 카페거리 : 캐틀앤비(CATTLE & BEE)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서울의 카페 리뷰 포스팅입니다.


*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1.양재천 카페거리, 캐틀앤비


양재천 카페거리

캐틀앤비(CATTLE&BEE)




얼마 전 다녀온 양재천 카페거리의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뜨거운 여름날 시원했던 양재천 공원을 산책하며, 양재천 카페거리의 한 카페를 다녀왔는데요,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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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카페거리 : 카페 캐틀앤비

카페 캐틀앤비(CATTLE & BEE)


영업시간

매일 09:00 - 23:00


주소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31

(지번) 양재동 90-4


쉬는 날, 멀지 않은 곳에 어디 갈 만한 곳 없나 가까운 서울 카페를 찾아보던 중 양재천 카페거리를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양재천 카페거리라는 이름은 익숙하게 들어 왔는데요, 가까운데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생각난 김에 바로 양재천 카페거리로 향했습니다.


2.지도


사진에 보이는 저 '양재천 근린공원 주차장'이라는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양재천 카페거리 근처에 마땅한 주차장을 모르기도 하고 어느 카페를 갈지 정해놓은 게 아니라서, 천천히 공원 길 따라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걸어갈 생각이었습니다.


막상 가 보니 주차장이 공사 중이라 약간 더 들어가야 하긴 했는데, 그래도 주차할 곳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카페거리까지 걸어가기에는 꽤 걸리기 때문에 카페거리 방문만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추천하는 주차장은 아닙니다.


3.공원


양재천 카페거리 쪽으로 가는 길에 공원을 따라 여유롭게 걸어갔습니다. 아주 뜨거운 여름날이긴 했지만 공원 안으로 들어가니까 나무 그늘과 바람에 시원해지고 좋았습니다.


4.공원 비둘기


5.공원 비둘기


6.공원 비둘기


가다가 이렇게 신기한 광경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 많은 비둘기들이 원을 그리며 뱅뱅 돌더라구요. 인위적으로 그렇게 하게 만든 건지 우연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신기했습니다.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그렇게 돌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8.양재천 카페거리


9.양재천 카페거리


양재천 카페거리의 모습입니다. 평일 오후였는데 카페거리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왠지 모르게 이국적인 느낌이 났습니다.


7.양재천 카페거리


걸어가면서 보이는 가게들도 펍이나 바, 브런치 카페들이 많았습니다. 해가 쨍쨍한 날이었는데 이렇게 카페거리 쪽은 그늘이 져 있어서 서늘하고 좋았습니다.


10.캐틀앤비 정면


11.캐틀앤비 정면

<양재천 카페거리 카페 캐틀앤비>


카페거리를 쭉 걸어가다 보니 카페가 하나 보였습니다. 어떤 카페를 갈지 미리 정하고 온 게 아니라서 지나가다가 보였던 이곳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카페 캐틀앤비의 정면 모습입니다.



12.야외 테이블


출입구 옆으로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서늘한 바람 솔솔 불 때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 한잔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억해 두었다가 가을 낮에 꼭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3.카페 내부


14.빵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베이커리 카페였는지 다양한 종류의 빵도 볼 수 있었어요. 크루아상은 인기가 많았는지 말차 크루아상, 초코 크루아상 한 개씩 남아있었는데요, 저희는 한 개 남은 초코 크루아상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15.카페 내부


16.카페 내부


17.카페 내부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내부 구경을 했습니다. 천장이 높고 카페가 넓었어요. 그랜드 피아노도 한 대가 놓여 있어서 인테리어에 한몫했습니다. 올라가 보지는 않았는데 2층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볼 때 정말 예쁜 카페였습니다.


18.커피와 빵


주문했던 커피와 크루아상이 나왔습니다.


19.초코 크루아상


초코 크루아상입니다.


20.테이블


여유로운 평일 오후, 바람 솔솔 부는 양재천 카페거리와 넓고 예쁜 카페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리뷰를 작성하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됐는데, 여기 카페의 평이 많이 안 좋았습니다. 그 내용의 대부분은 '직원이 불친절하다', '가격에 비해 커피와 빵이 특색 있지는 않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커피의 값이 평균 5,000원 넘어가긴 하니까 가격은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제가 예상했던 맛있는 커피와, 맛있는 크루아상이었어서 그런 면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문받는 직원이 불친절하다', '직원이 화가 나 있다'라는 후기가 정말 많긴 하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와이파이 비밀번호 찾을 때 한 남자 직원분이 친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다른 분들의 경우에는 다를 수도 있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담이었습니다.



* 양재천 카페거리 걷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