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현재 서울 중구 신당동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에 발생한 화재가 10시간이 넘게 진압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민이 촬영한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 관련 YTN 영상>
오늘 오전 0시 30분에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약 한 시간 만에 진압이 되었는데요, 오전 6시쯤 재발화 해서 현재까지 10시간이 넘도록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재발화 한 시점에서 불은 제일평화시장 건물 3개동 가운데 2개 동으로 확산했으며 인근에 있는 광희패션몰 상인들까지 모두 대피해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신당동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 제일평화시장이 화재로 혼잡하니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오전 10시 14분에 발송했습니다.
제일평화시장 상인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으며, 현재까지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28대, 소방관 82명이 투입돼 화재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번 화재로 인해 제일평화시장이 자리한 중구 마장1로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었습니다.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위치
제일평화시장은 서울시 중구 신당동 775에 있는 재래시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