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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엣 스토리/다양한 이슈

종현 혜야, 복면가왕 지니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조금 전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활약하던 지니의 정체가 밝혀졌는데요, 바로 슈퍼주니어 규현이었습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규현


오늘 복면가왕에서 규현은 '혜야'라는 노래를 불렀는데요, '혜야'는 바로 故 샤이니 종현의 첫 솔로곡이었습니다. 규현은 정체가 밝혀진 후 "형이 네 노래 열심히 불렀어 종현아, 들리니?"라며 故 종현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故 종현을 기리며 복면가왕 지니(규현)의 '혜야'와 생전 故 종현의 '혜야' 라이브 영상과 함께 노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복면가왕은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영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복면가왕 지니 썸네일


복면가왕 지니(규현) - 혜야

<복면가왕 지니(규현) - 혜야>


아쉽게도 영상은 아직 나오질 않아서 소리만 들어가 있는데요, 영상이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조금 전 방영된 복면가왕 지니의 '혜야'입니다.


故 종현 - 혜야

<故 종현 혜야 라이브 영상>


故 종현의 생전 무대 영상입니다. '혜야'는 2008년 발매된 故 종현의 첫 솔로곡인데요, 그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노래로 기억합니다. 절절하고 숨이 차오를 만큼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사와 절규하는 듯한 노래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아래는 '혜야' 가사입니다.




▼ 혜야 가사

혜야, 미안하단 말은 말야

언젠가 아주 먼 그때, 마지막의 마지막에 하지 않을래

그래야 지금 이 아픈 시간도 훗날 좋은 추억이라

웃으며 말하고 있을 우리일 테니까 말이야


혜야, 너는 말했었지

그저 좋은 친구의 가슴으로 날 사랑하는 것이라 영원한 거라고

그런 말 다신 하지 마, 네겐 너무 가벼운, 그러나 내겐 너무 무거운

이 마음이 너를 힘들게 했구나. 조금은 물러설게, 기다릴게

네가 편하도록 멀리 서 있을게, 이리 애원하잖아


혜야, 어찌 떠나려는 거야

웃는 그 눈으로 안녕이란 잔인한 말은 나를 죽이고 숨이 멈춰

행복하게 해주던 그 멜로디가 아직 너무 찬란하다

제발 버리지 마 버리지 마


살고 싶지 않아 어찌하나 너 없는 날 어찌하나

아예 모른 채 살 것을 이렇게 미치도록 슬플 줄이야


혜야, 어찌 떠나려는 거야

안녕이란 그런 잔인한 말로 떠나버리는 너를 원망하겠지

Oh, 제발... 가지 말아 혜야


혜야, 너는 말했었지

그저 친구의 가슴으로 사랑하는 것이라 영원하다고

그런 말 다신 하지 마, 네겐 너무 가벼운, 그러나 내겐 너무 무거운

이 마음이 너를 힘들게 했구나. 조금은 물러설게, 기다릴게

네가 편하도록 멀리 서 있을게, 이리 애원하잖아


혜야, 어찌 떠나려는 거야

안녕이란 그런 잔인한 말로 떠나버리는 너를 원망하겠지

Oh, 제발... 가지 말아 혜야

아예 모른 채 살 것을 이렇게 미치도록 슬플 줄이야


혜야, 나를 떠나려는 거야

안녕이란 그런 잔인한 인사뿐이었던 너를 원망하고 또 원망하겠지

혜야, 제발... 가지 말아 혜야, 가지 말아 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