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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리뷰

제부도 카페 파이브어클락(5o'clock)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서해 오션 뷰가 멋져서 일몰 시간을 맞춰 가면 좋은 제부도 카페입니다.


*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제부도 카페 파이브어클락


일몰 감상 명소

제부도 카페 파이브어클락




서해는 다소 오래된 느낌의 카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정말 깔끔하고, 음료가 맛있는 바다 앞 카페를 찾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께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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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카페 파이브어클락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토) 11:00 - 22:00


주소

경기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264

(지번) 제부리 190-10


파이브어클락 카페 건물


지도를 보고 찾아간 제부도 카페 파이브어클락입니다. 평일 오후 4시 정도에 도착했던 것 같은데요, 사진은 카페를 나오면서 찍어서 어둡습니다. 이곳에서 일몰이 어떻게 보이는지도 촬영했으니 곧 보여 드리겠습니다.


파이브어클락 카페 건물


서해는 동해에 비해 가까워서 종종 가는데요, 갈 때마다 카페를 찾아봤었는데 바다 바로 앞에 괜찮은 카페를 특별히 못 찾았었습니다.



서해에서는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데, 마음에 드는 카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우연히 카카오맵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이곳은 위치도 좋은데 카페도 좋았습니다.


파이브어클락 로고

<파이브어클락 로고>


카페 내부


카페 층별 안내도


카페에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계단이 있습니다. 3층까지 있는데요, 주문을 하기 전에 2층과 3층을 먼저 둘러봤습니다.


카페 2층


카페 2층의 모습입니다. 평일의 한적한 오후 시간이라 손님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깔끔한 테이블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더 멋진 건 바로 다음 사진입니다.


카페 2층


카페 2층


이렇게 창밖으로 바다가 시원하게 잘 보입니다.


카페 2층


카페 2층 테라스


2층 창밖으로 야외 테이블도 보이는데요, 날씨가 춥지 않은 날에는 밖에서 바람을 느끼며 커피를 한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카페 3층 출입문


3층으로도 올라가 봤습니다.


출입문을 열기 전 모습입니다.


카페 3층 테라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렇게 작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3층 테라스


카페 3층 테라스 풍경


물론 지금은 겨울이라 밖에 있을 수는 없지만 이곳도 춥지 않은 날에는 바다를 보며 쉬기 참 좋아 보였습니다.


카페 1층 내려가는 계단


2층과 3층을 둘러본 후 주문을 하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카페 1층 풍경


오른쪽으로 나뭇잎에 가려져 카운터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요,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1층도 천장이 높아서 넓고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 가격은 6천 원부터 시작하는데요, 저희는 오는 길에 커피를 마시고 와서 말차 라떼와 고구마 라떼를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우리가 앉은 자리


2층 구석에 자리를 잡고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녹차라떼와 고구마라떼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말차 라떼와 고구마 라떼가 나왔습니다.


녹차라떼

<말차 라떼, 7천 원>


고구마라떼

<고구마 라떼, 7천5백 원>


녹차라떼 한 스푼


녹차라떼 한 스푼


말차 라떼와 고구마 라떼 모두 정말 맛있었습니다. 흔한 카페에 있는 말차 라떼, 고구마 라떼가 아니라 조금 더 진했는데요, 단순히 파우더를 섞어 만든 음료 같지 않았습니다.


사실 오는 길에 커피를 마셔서 또 마실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말차 라떼와 고구마 라떼를 주문했던 것이었는데 이렇게 전문적인 느낌의 음료가 나올 줄 몰랐습니다.


말차 라떼와 고구마 라떼를 이렇게 할 정도면 커피는 마셔 보지 않아도 맛있는 커피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가 볼 생각인데, 그때는 커피를 꼭 마셔 봐야겠습니다.


녹차라떼와 카페 풍경


카페에서 바라보는 일몰


말차 라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어느덧 일몰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해가 바다를 향해 내려가는 걸 그대로 볼 수 있었는데요, 카페 안에 가만히 앉아서도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카페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일몰


해가 바다에 닿을 무렵 구름에 가려져 아쉬웠습니다.


카페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놀이기구


2층 테라스로 나가서 일몰을 보고 있었는데 옆에서는 바이킹이 운행 중이었습니다. 카페 옆에 작은 놀이 공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카페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일몰


구름에 가려져 더욱 화려한 일몰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꽤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앞으로 일몰 시간에 맞춰서 서해 카페를 가고 싶을 때 종종 찾아와야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은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겠지요.


카페 화장실


화장실은 1층에 있었습니다. 카페만큼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카페 옆 놀이공원


카페를 나와 다시 주차장으로 갔더니 옆에 아까 일몰과 함께 봤던 바이킹이 있었습니다.


카페 옆 놀이공원


카페 옆에 이렇게 작은 놀이 공원이 있어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거나 데이트 코스로 찾아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에는 이렇게 한적했는데 주말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부도는 차로 들어갈 수 있지만 물때에 따라 바닷길 통행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제부도 홈페이지에서 물때 시간표를 확인하셔서 통행 가능 시간에 출입하셔야 합니다.


오늘 소개한 카페는 제가 아는 서해 카페 중 가장 완벽했던 곳인데요, 앞으로 일몰 보러 서해를 갈 때 항상 제부도를 방문할 것 같습니다. 더 좋은 곳을 찾게 된다면 또 여러분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