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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리뷰

제주 중문 아침식사 맛집 양평해장국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도 지난 포스팅들에 이어서 제주도 여행 리뷰인데요, 전날 숙소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다음날 아침에 갔었던 양평해장국 중문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제주 중문 아침식사 맛집 양평해장국 썸네일


제주 중문 아침식사 맛집

양평해장국 중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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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아침식사 맛집 양평해장국


영업시간 06:00 - 21:00

(브레이크) 15:00 - 17:00

첫째 · 셋째 화요일 휴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14

(지번) 색달동 2272


양평해장국 간판


주소를 찾아가면 이런 간판이 보입니다. 중문 관광단지 안에 있는 건 아니고, 관광단지를 벗어난 바로 위에 있습니다. 중문 관광단지에 숙소가 있다면 숙소에서 차로 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저희 가족 일행은 마라도로 향하는 길에 아침 식사를 할 중문 맛집을 찾아보다가 이곳이 맛있다는 이야기가 많고, 또 전날 막걸리를 한잔했기 때문에 황태해장국을 먹으러 찾아갔습니다.


양평해장국 현수막


입구에 이런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여름에 메밀막국수도 시원하게 한 그릇 하면 맛있을 것 같은데, 다음에 또 중문에 오게 되면 메밀막국수를 먹어 봐야겠습니다.


양평해장국 주차장


주차장은 제주도답게 넓습니다.


양평해장국 입구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양평해장국 입구


영업시간을 보니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요, 15시부터 17시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만두전골이나 부대찌개도 있으니 저녁에 오셔서 소주 한잔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들어오자마자 미리 보아 둔 메뉴로 황태해장국 2인분과 소고기국밥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주문을 받아 주셔서 몰랐는데 주문하고 보니 메뉴에 황태해장국이 안 보였습니다. 여쭤보니까 메뉴판을 새로 바꾸다가 빠졌는데 여전히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가격도 변하지 않은 7,000원이고, 여전히 하고 계시니까 메뉴판에 없어도 주문하셔도 됩니다.


밑반찬

<밑반찬>


물티슈

<물티슈>


제주도의 상징 중 하나인 돌하르방 그림과 함께 '제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서, 마치 우리가 여행자인 것을 알고 있는 듯했습니다.


상차림


황태해장국

<황태해장국, 7천 원>


소고기국밥

<소고기국밥, 8천 원>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황태해장국과 소고기국밥입니다. 둘 다 콩나물이나 채소들이 많이 들어가 있고, 시원해 보이는 국물이 해장하기 딱 좋아 보였습니다.



<펄펄 끓는 황태해장국>


나온 뒤에도 여전히 펄펄 끓고 있는 황태해장국의 모습입니다.


황태해장국 한 숟가락


한 숟가락 들어 올리니까 계란이 먹음직스럽게 적당히 익어 있었습니다. 이대로 넣고 휘저으면 완전히 익으면서 풀어질 것 같았습니다.


황태해장국 한 숟가락


순하고 건강한 음식이라 아침 식사로도 딱이었고, 콩나물과 황태가 많이 들어간 국물이 해장에 딱 좋았습니다.


청양고추


조금 더 시원하게 하기 위해 청양고추도 조금 넣었습니다. 황태해장국과 소고기국밥, 다들 만족스럽게 제주 중문에서의 아침 식사를 마쳤습니다.


양평해장국 마당


양평해장국 마당


안에서 식사를 하면서도 보였던 양평해장국 중문점의 마당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평해장국이지만 제주도답게 멋진 마당을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은 여름이라 밖에서 뜨거운 해장국을 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날씨가 좋아지면 이런 마당에서 해장국 한 그릇 먹어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돌하르방


제주도에 오면 돌하르방 앞에서 사진 한번 찍어야 하는데, 돌하르방 여기에 있습니다. 관광지 어딜 가도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게 돌하르방이긴 하지만 막상 찾으려 하면 은근히 잘 안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아침 식사도 할 겸 여기서 야자수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고 가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