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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리뷰

라이온 킹 영화 리뷰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라이온 킹 영화 리뷰입니다.

 

 

라이온 킹 영화 리뷰 썸네일

영화 리뷰

라이온 킹

 

벌써 한 주가 끝나가는 목요일 밤입니다. 저는 오늘 저녁에 신림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라이온 킹>을 보고 왔습니다. 7월 17일에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기대하던 작품인데 드디어 보게 되었어요.

 

영화 보고 집에 오는 길에 낙지볶음에 소주도 한잔하고 와서 약간 나른해져 있는데요, 오늘은 무슨 포스팅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가볍게 오늘 본 영화 <라이온 킹>에 대해 써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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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영화 리뷰

라이온킹 영화 장면

먼저 저는 영화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예고편도 보지 않고 포스터만 보고 '이건 꼭 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요, 원래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조금 부실한 영화라고 해도 음악이나 영상미에도 비중을 많이 두는 편입니다.

 

얼마 전 영화 <알라딘>도 현재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디즈니에서 연이어 개봉하는 <라이온 킹>에도 우리나라 관객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알라딘>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공연장에 온 듯한 음악들을 <라이온 킹>에서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되었고 제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심바

영화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보러 갔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중간에서야 '아, 원작 애니메이션과 스토리는 똑같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릴 때 봤었던 라이온 킹인데 거의 십여 년 만에 봤는데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실사판을 통해 더 몰입하고 신기해하며 봤습니다. 물론 어릴 때 워낙 좋아해서 3번, 4번 보긴 했습니다.

 

 

어린 심바

중간중간 대사나 노래가 원작 그대로는 아니었고 조금씩 다른 것이, 현대판 라이온 킹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투가 확실히 15년 전 그때와는 달라요.

 

티몬과 품바와 함께 지내며 '하쿠나마타타'를 부르다가 금세 몸이 커버리는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저는 그 부분에서 어른이 된 심바의 노래하는 목소리가 여느 뮤지컬 배우들처럼 웅장하지 않고 약간 청년기의 목소리를 가지고 노래한 것이 오히려 방황하는 중인 심바를 표현하는데 더 적절했고, 매력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른이 된 심바의 목소리를 맡은 도널드 글로버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상을 네 번이나 수상하고 MTV 비디오 뮤직 등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음악가라고 합니다. 영화 중간중간 원작과 다른 대사, 노래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 주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바와 자주

영화를 보는 동안 주변에서 훌쩍거리는 소리도 많이 들리고, 많이 소리 내어 웃기도 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저 역시 보는 내내 몇 번의 전율을 느꼈는지 모르고 울컥하는 장면들에서 눈물이 날 뻔한 걸 참기도 했습니다.

 

 

심바&#44; 날라&#44; 자주

라이온 킹 하면 ost도 빼놓을 수 없죠, 저는 십여 년 전 중학생일 때 <I Just Can`t Wait To Be King> 이 노래가 모닝콜이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따로 컴퓨터에서 음원 파일을 받아서 휴대폰에 집어넣고 모닝콜로 설정하곤 했었죠.

 

<I Just Can`t Wait To Be King> 외에도 엘튼 존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도 라이온 킹의 대표적인 노래 중에 하나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익숙한 이 노래들을 지금 배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들었는데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을 보고 있으면서 '이걸 정말 만 원이면 볼 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이다'라는 생각을 혼자 했습니다.

 

 

심바&#44; 티몬&#44; 품바

현재 영화 라이온 킹에 대해 이슈가 되고 있는 이야기는 '실사화하다 보니 애니메이션 때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사라졌다'입니다. 이건 저도 보면서 느꼈던 부분이긴 한데요, 영화의 진행을 방해할 정도는 전혀 아니었지만 '심바와 날라 정말 똑같이 생겼다, 무표정으로 있으니 구분할 수가 없겠다'라는 생각이 잠깐 들긴 했습니다. 그 후로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고 영화에 몰입해서 특별히 아쉬움이 남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실사화하다 보니 동물들의 표정이 없어져서 그냥 '동물의 왕국'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도 많은데요, 아무래도 원작 애니메이션의 풍부한 감정 표현들과 감동이 아직도 관객들의 기억에 남아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생기는 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나 계속 무표정이었나?' 할 정도로 무표정인 줄도 모른 채 주인공들의 감정을 충분히 느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심바&#44; 무파사


지금까지 영화 <라이온 킹> 리뷰였습니다. 영화 리뷰는 처음이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조금 어려웠는데요,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가볍게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온킹 영화 포스터

 

 

라이온킹 영화 포스터

 

 

라이온킹 영화 포스터

 

 

라이온킹 영화 포스터

 

 

라이온 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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