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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리뷰

봉천동 맛집 신풍루곱창

반갑습니다,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그동안 봉천동의 곱창집을 두 군데나 벌써 소개해 드렸는데요, 마지막으로 한 군데만 더 소개하려고 합니다.


*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봉천동 맛집 신풍루곱창 썸네일


봉천동 맛집

신풍루곱창




지난 포스팅들인 '풍년곱창', '인생곱창'과 함께 또 다른 매력의 인기 있는 곱창 맛집으로 간단한 메뉴와 통통한 곱창이 인상적인 '신풍루곱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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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맛집 신풍루곱창


영업시간

매일 13:30 - 24:00


주소

서울 관악구 은천로2길 16

(지번) 봉천동 957-17


식당 간판


식당 정면


신풍루곱창은 집과 가까워서 우연히 가 봤다가 분위기와 맛에 반해 자주 가는 곱창 맛집입니다. 위치는 봉천역에서 걸어가면 약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들을 보니 신풍루곱창이 생긴 지는 꽤 오래된 것 같아요. 적어도 10~20년은 된 것 같습니다. 모든 곱창집들이 그렇지만 이곳은 특히 연기가 조금 많이 나니까 옷에 냄새 배도 괜찮은 날 편하게 입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신풍루곱창의 메뉴판입니다. 단일 메뉴라는 것이 특징인데요, 곱창 한 판에 26,000원입니다. 요즘 다른 곱창집들에 비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단점이라면 곱창 한 판을 먹고 난 후에 간단하게 한잔 더 할 만한 메뉴가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곱창을 1인분씩 추가할 수는 있습니다. 기본은 한 판이지만 다 먹은 후에 안주가 더 필요할 때 13,000원에 1인분씩 추가도 가능했습니다.


소주와 맥주


저희는 곱창 한 판과 소주 한 병, 맥주 한 병을 주문했습니다.


간단한 밑반찬


메뉴만큼 밑반찬도 간단했습니다. 이곳은 공깃밥을 포함해서 일절 사이드 메뉴가 없기 때문에 햇반이나 컵라면 등을 편의점에서 사 와서 먹어도 된다고 사장님께서 적극 권하시니까 같이 드실 음식이 필요하시면 가지고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맥주


시원하게 맥주를 한 잔 먼저 마셨습니다.


곱창 한 판

<곱창 한 판, 2만6천 원>


곱창 한 판


곱창 한 판이 나왔습니다. 곱창이 꽤 큼직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가게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이곳은 다른 곱창집들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의 곱창입니다.


곱창 한 판


곱창이 구워지는 중입니다. 기름은 많이 튀는 편이니까 식탁 위에 휴대폰이나 지갑을 올려 놓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를 촬영하지 못해서 아쉬운데요, 이곳은 사람이 항상 많습니다. 그렇다고 자리가 없었던 적은 없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편하게 술을 한잔할 수 있는 동네 가게 분위기입니다.


순수 한우 곱창 팻말


순수 한우 곱창이라는 자부심의 팻말도 걸려 있습니다.


곱창 굽는 중




곱창이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곱창 굽는 중


곱창 굽는 중


이제 먹어도 될 정도로 곱창이 잘 익었습니다.


곱창 한 개


곱창 하나에,


소주 한 잔


소주 한 잔


먹음직스러운 곱창과 김치


곱창 기름에 김치도 올려서 구워 먹으면 맛있습니다.


양배추


중간에 느끼하면 아삭한 양배추도 한 번씩 먹습니다.


맥주 한 잔


맛있는 곱창 덕분에 소주 한잔하며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집 앞이라 자주 가는 곳인데도 또 가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포스팅하다보니 봉천동에서만 세 군데의 곱창 맛집을 소개해 드렸네요. 각각 다른 매력이 있는 가게들이니까요, 취향에 맞게 잘 방문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