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강남역 맛집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강남역 맛집
대통령 삼겹살
지난번에 영화 예스터데이 후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다음(Daum) 메인에 올라가서 많은 분들께서 봐 주셨던 글인데요, 그때 강남역 CGV에서 영화를 보고 갔던 맛집을 오늘 소개하겠습니다. 대나무 삼겹살을 맛있게 먹었던 곳이고, 저는 세 번 정도 가 봤던 곳입니다.
▼ 이 블로그의 다른 글
강남역 맛집 대통령 삼겹살
강남역 맛집 대통령 삼겹살
영업시간
평일 16:00 - 24:00
토, 일 16:00 - 23:30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0길 14
(지번) 역삼동 810-18
오늘 강남역 맛집으로 소개하는 대통령 삼겹살은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그 뒤 골목 제일 끝에 있습니다. 신논현역 4번, 5번 출구에서는 바로 앞에 가까이 있습니다.
저는 작년 초에 강남역 11번 출구 뒤 골목을 지나가다가 저녁을 먹으러 우연히 들어갔던 곳인데요, 맛있어서 강남역에서 고기를 먹고 싶을 때 다른 곳을 고민하지 않고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강남역 맛집 대통령 삼겹살의 가게 정면 모습입니다. 저녁 시간에는 항상 대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맛집입니다.
대통령 삼겹살 가게 앞에 있는 소개글입니다. 대나무 삼겹살이라는 것이 신기하면서 대나무 진액의 효능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이 많아 가게 내부를 충분히 찍을 수는 없었는데요, 깔끔한 분위기에 꽤 넓은 식당입니다. 강남역 맛집답게 사람은 가득 차 있어서 조금 정신없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 삼겹살의 고기 메뉴입니다. 삼겹살 1인분에 16,000원이면 평균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위치가 강남역이다 보니 충분히 이해가 되는 가격입니다. 거기에 맛이 굉장히 만족스러운 곳이기 때문에 저렴하지 않은 가격임에도 자꾸 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대통령 삼겹살의 사이드 메뉴, 음료 메뉴입니다. 석류주, 오이 소주,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구이 삼겹살 2인분과 한라산 소주 1병, 공깃밥 1개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이런 만화가 그려진 종이가 올려져 있습니다. 대나무 삼겹살에 대한 설명이었는데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 기다리는 동안 읽어 봐도 좋겠습니다.
대통령 삼겹살에는 테이블마다 소금이 세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특징입니다.
주문한 고기와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고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다 구워 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맛있는 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두툼한 고기가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고기가 익는 동안 한라산 소주도 미리 준비해 둡니다.
고기 먹을 때 밥은 안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는 밥도 같이 먹는 걸 좋아합니다. 이곳은 공깃밥을 주문하면 현미밥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고기가 점점 더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고기가 지글지글 익어 가는 모습>
마늘도 굽기 위해 올립니다.
아직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옆에 많이 흘렸네요.
<거의 다 익은 고기 옮기는 모습>
고기가 다 익었습니다.
두툼한 고기를 맛있게 잘 구워 주셔서 편하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있게 익은 고기 한 점을
상추에 싸서 먹습니다.
고기를 벌써 거의 다 먹어 가네요. 너무 맛있게 먹다 보니 이 자리에서 술을 한잔 더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1인분만 더 추가할까 고민하다가 다른 메뉴를 하나 추가했습니다.
바로 육회입니다.
한우 육회 100g을 주문해서 소주 한 병 더 마시기로 했습니다. 고기 2인분에 배는 불렀지만 정말 맛있게 먹어서 이 자리에서 술을 한잔 더 이어가고 싶었습니다.
육회를 깻잎에 싸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대나무 구이 삼겹살과 한우 육회 그리고 한라산 소주 두 병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술은 많이 마신 것을 후회했지만 그래도 그만큼 맛있었고,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강남역에서 저녁 식사를 할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곳 대통령 삼겹살 한번 찾아가 보셔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