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이어서 강릉 안목 해변에 있는 순두부젤라또 2호점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강릉 안목 해변
순두부젤라또 2호점
지난 몇 번의 강릉 여행 동안에도 순두부젤라또가 유명했었는데요, 항상 사람이 많아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평일 오후 시간이라 그랬는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순두부젤라또를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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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 해변 순두부젤라또 2호점
강릉 안목 해변 순두부젤라또 2호점
영업시간
09:30 - 23:00
주소
강원 강릉시 경강로 2642
(지번) 견소동 190-82
강릉 안목 해변 쪽에 위치한 순두부젤라또 2호점 건물입니다. 1층부터 4층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큰 건물에도 줄이 밖으로 길게 늘어져 있어서 그동안 들어갈 생각도 안 해 봤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바로 들어가서 주문할 수 있을 정도로 한적했는데요, 건물 바로 옆에는 이렇게 순두부젤라또 2호점 전용 주차장도 넓게 있었습니다.
<순두부젤라또 2호점>
순두부젤라또 2호점 입구입니다. 'SOONTOFUGELATO'라는 영어 이름이 쓰여 있는 깔끔한 건물이었습니다.
출입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올라가 보지는 않았지만 4층까지 있는 큰 건물이고, 젤라또 외에도 커피와 다양한 케이크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순두부, 인절미, 흑임자, 녹차, 아로니아, 딸기 등 16가지 종류의 다양한 젤라또가 있었고, 가격은 모두 똑같이 4,000원이었습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4,000원부터 시작했고 대체로 스타벅스 음료 가격과 비슷했습니다.
저희는 순두부젤라또와 인절미젤라또를 한 개씩 주문했습니다.
<인절미젤라또, 4천 원>
<순두부젤라또, 4천 원>
저희는 바로 또 카페를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먹고 가지 않았고, 가지고 나오면서 먹어 봤습니다.
건물 자체도 정말 크고 넓은데 야외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야외에도 사람들로 가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먹어 보는 순두부젤라또는 맛있었습니다. 시중에 순두부 맛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새로웠고, 실제로 순두부 맛이 담백하게 나는데 젤라또와 잘 어울렸습니다.
순두부나 두유 종류 자체를 원래 잘 먹지 못하는 여자친구는 순두부젤라또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있었는데요, 인절미젤라또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시시하게 아이스크림에 순두부 맛을 입히거나 인절미 맛을 입힌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젤라또 자체가 맛있는 젤라또였습니다. 거기에 순두부 맛이나 인절미 맛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다른 맛들도 먹어 보고 싶지만 아마 순두부젤라또를 또 주문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은 봄이나 여름이었으면 순두부젤라또를 먹으며 안목 해변을 산책했을 텐데요, 추운 겨울이라 차 안에서 먹고 나와 안목 해변을 산책했습니다. 에메랄드빛 동해 바다가 참 예쁘고 시원했는데요, 잠시 아래 영상을 통해 파도 소리 들으며 강릉 안목 해변을 간접적으로 느껴 보셔도 좋겠습니다.
<강릉 안목 해변 파도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