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석굴암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이번 경주 여행지 중 불국사에 이어 또 하나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석굴암 둘러보기

 

 

 

석굴암은 경상북도 경주시의 토함산 중턱에 위치한 석굴입니다. 1995년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UNESCO)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면서 국보 24호로 신라의 건축과 조형 미술이 반영되어 있는 곳입니다.

 

주차, 매표부터 석굴암을 나와서 돌아오는 길까지 사진과 함께 준비해 봤습니다. 경주 여행 중 석굴암 방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블로그의 다른 글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위치, 입장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석굴암

 

주소

경북 경주시 불국로 873-243

(지번) 진현동 999

 

관람 시간

주중 09:00 - 17:00

주말 및 공휴일 08:00 - 17:30

 

 

불국사에서부터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약 15분 정도 열심히 달리면 석굴암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정말 넓습니다. 주차 요금은 나갈 때 결제를 해야 하는데요, 시간과 관계없이 1,000cc 미만 승용차는 1천 원, 중형차는 2천 원, 버스 등 대형차는 4천 원입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전망 안내도가 있어서 좋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쉽지만 넓은 자연을 보고 있으니 그런대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석굴암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옆에 매표소, 안내소, 기념품 가게 등이 있습니다.

 

 

석굴암 입장료

성인(만 19세 이상)

6,000원

청소년(만 13~18세)

4,000원

어린이(만 7~12세)

3,000원

 

석굴암도 불국사와 마찬가지로 만 65세 이상 경로증 소지자 또는 국가유공자의 경우 입장료가 면제되고, 장애인 복지 카드 소지자는 동반 1인까지도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기념품 가게>

 

 

입구에서 입장권을 보여 주고 들어갔습니다.

 

 

 

 

<석굴암 입구>

 

 

 

 

초입에서부터 평평한 길을 따라 석굴암을 향해 걸어가게 되는데요, 오른쪽에는 낭떠러지가 있습니다.

 

 

 

 

추락 주의라고 쓰여 있기도 하지만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는 곳이 많으니 조심하셔야 하고,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면 각별히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들어가다 보니 절 같은 곳이 나왔습니다. 석굴암 올라가는 길은 왼쪽이라고 표지판이 세워져 있으니 바로 따라서 갔습니다.

 

 

불국사에서는 바가지를 다 치워 놓았는데, 여기에는 감로수를 마실 수 있는 바가지가 걸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상황에는 위생 문제가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오르막길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석굴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석굴암 석굴도>

 

 

 

 

계단을 올라서 드디어 석굴암에 도착했습니다. 석굴암은 사실 석굴(石窟)이지만 보존을 위해 이렇게 입구에 전각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저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석굴암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석굴암 전실전각 입구>

 

 

석굴암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직접 찍을 수는 없지만 故 한석홍 사진작가가 촬영한 석굴암 내부가 아래 기사에 소개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기사를 통해 사진을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 故 한석홍 사진작가가 촬영한 석굴암 내부 모습

 

 

<석굴암을 나오면 보이는 풍경>

 

 

석굴암을 구경하고 나오면 바로 앞에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올라왔던 것처럼 계단을 통해 다시 내려가게 됩니다.

 

 

연등이 달려 있는 모습을 위에서 보니 또 새롭습니다. 색깔별로 모여 있는 게 예쁘네요.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한 사찰에서는 대학 입시 100일 기도 접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스님들이 실제로 수도 정진하고 있는 공간으로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커피 자판기에는 음료에 감로수를 사용했다고 붙여져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산에 가면 항상 보이는 작은 돌탑.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하나씩 쌓아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들어왔던 입구의 문이 보입니다. 가볍게 산책할 겸 들어가서 석굴암 구경하고 나오니 딱 좋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주차장이 정말 넓네요. 이 넓은 주차장도 주말에는 가득 찰 것 같습니다. 이때는 월요일이라서 여유 있는 모습입니다.

 

 

 

 

할머니께서 앉아서 이것저것 팔고 계셨는데 군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간식거리로 좋을 것 같아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사실 군밤이 잘 안 까졌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고 다음 코스로 이동했습니다. 경주 여행으로 석굴암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께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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