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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리뷰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추천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추천 썸네일


강릉 호텔 추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얼마 전 경포 해변 삼겹살집 옥이네 숯불갈비와 경포동해횟집의 대게 포장 후기를 포스팅했었습니다. 그 글들에서 언급된 호텔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셨을 텐데요, 이번 포스팅으로 1박 2일 강릉 나들이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것부터 밤에 대게를 먹으며 야경을 보던 것까지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니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께서는 흥미롭게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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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주소

강원 강릉시 해안로 476

(지번) 강문동 258-4


멀리 보이는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서울에서 강릉까지 내비에 호텔 주소를 찍고 여유롭게 달려왔습니다. 멀리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벚꽃이 피어 있는 거리가 예뻤습니다.


멀리 보이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보이는 것은 바다가 아니고 경포호라는 호수입니다. 저 건너편으로는 경포 해변이 펼쳐져 있는데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에서는 바다 쪽 방과 호수 쪽 방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조금 더 가까이서 바라본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입니다. 건물 위에 하나의 배가 올려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싱가포르의 유명한 호텔 마리나 베이 샌즈를 떠오르게 합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와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옥상에 수영장이 있는데요, 낭떠러지까지 이어져 있는 듯한 아찔한 수영장이라 여름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 꼭 가 보고 싶습니다.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호텔 예약은 인터파크에서 했습니다. 인터파크에서 '금도끼 딜'이라는 행사를 했었는데 당시 가격이 7만7천 원대였습니다. 평소에는 14만 원부터 시작하고, 주말이라면 가격이 더 올라가는데 운이 좋게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앞 바다


호텔로 들어가기 전 해변가로 산책을 먼저 나왔습니다. 다행히 날이 맑아 하늘과 바다가 참 예뻤습니다.


경포 해변에서 연 날리기


어느 날 갑자기 생각난 연날리기. 초등학생 때나 해 보고 한 번도 날려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한적한 바다에서 연날리기에 성공했습니다.


바닷바람을 잘 타고 아주 높게 날아서 재미있었는데요, 이번에 구매한 연은 차에 가지고 다니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종종 날려 봐야겠습니다.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해변가에서 보이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1층 식당


연을 실컷 날리고 나서 체크인을 하러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호텔 1층에 있는 식당도 하나 보였습니다. 해산물, 파스타, 피자,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서 나중에 다시 온다면 저녁을 이곳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호텔 로비


호텔 로비


호텔 로비


호텔 로비


호텔 로비와 프런트의 모습입니다. 체크인을 한 후 객실로 들어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호텔 12층


호텔 12층


호텔 12층 복도


호텔 1211호


객실 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오고, 해변을 뛰어다니며 연을 날리느라 피곤했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객실 문을 열었습니다.


문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풍경


TV와 탁자


침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방에 들어가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창밖으로 경포호가 보여 베란다로 나가 봤습니다.


방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


방에서 보이는 경포호


경포호 풍경


경포호 풍경


오션뷰가 아닌 레이크뷰 객실이기에 이렇게 경포호를 시원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호수와 바다


그러나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이 측면 끝에 위치한 객실이라 경포 해변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와 호수를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저 멀리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도 보였습니다. 세인트존스와 비교하면 이곳도 똑같이 깔끔하고, 넓고, 전체적인 특징은 비슷한데요, 건물 자체는 스카이베이가 조금 더 오래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텔 방 내부


옷장


금고 및 기타 용품


세면대


욕실


변기


냉장고


컵과 커피포트


이곳은 객실에 와인잔과 오프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가끔 깜빡하고 오프너를 가져오지 못해서 프런트에서 빌리거나 편의점에서 사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곳은 다른 걱정 없이 와인만 챙겨 오시면 되겠습니다.


경포 해변 풍경


방에서 조금 쉬다 다시 해변가로 나왔습니다. 해변가에 위치한 고깃집에 삼겹살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 번 갔던 적이 있는 곳이라 바로 찾아갔는데 바다를 보며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곳입니다.


삼겹살 상추쌈



대게 포장했던 곳


고깃집에서 저녁을 먹은 후 간단히 뭘 사서 들어갈까 하다가 대게를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맵을 통해 주변에서 괜찮은 식당을 찾다가 전화해 보고 경포동해횟집이라는 곳에서 포장 주문을 했습니다.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대게를 포장해서 가지고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호텔의 모습입니다. 밤이 되니까 조명이 하나씩 켜지면서 또 다른 느낌을 내고 있었습니다.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1층


낮에 봤던 호텔 1층 식당은 밤이 되니 더 화려했습니다. 가족 단위 손님들로 가득 차 보였는데요, 호텔에 방문하신다면 멀리 가지 않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CU 편의점


호텔 1층에는 CU 편의점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8시부터 새벽 2시까지라고 하는데요,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소주를 조금 더 사서 들어갔습니다.


포장해 온 대게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야경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야경


낮에 봤던 경포호의 모습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바다와 호수의 야경을 보며 대게에 소주 한잔하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이번 강릉 나들이의 마지막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에 대해 궁금하셨거나 강릉 호텔 추천을 받고 싶으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릉 맛집, 카페, 호텔 등 지난 여행의 후기들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다른 글들도 둘러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