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신림역 맛집 고앤고 삼겹살입니다.
*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신림역 삼겹살 맛집
고앤고 Go & Go
고앤고(Go&Go)는 제가 자주 가는 동네 고깃집인데요, 신림역과 봉천역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고, 삼겹살의 맛을 보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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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맛집 고앤고 생삼겹갈비
신림역 맛집 고앤고 본점
영업시간
매일 17:00 - 01:00
주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665
(지번) 봉천동 959-2
삼겹살 맛집 고앤고는 신림역과 봉천역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림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데요, 찾아가시면 이렇게 'Go&Go'라는 간판의 고깃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앤고의 메뉴판입니다. 생삼겹갈비 1인분에 12,000원이고 돼지껍데기는 1인분에 6,000원입니다. 소주, 맥주는 4,000원씩으로 일반적인 편입니다. 저희는 먼저 생삼겹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생삼겹갈비 12,000원
양념삼겹갈비 12,000원
생고기섞어찌개 7,000원
돼지껍데기 6,000원
밑반찬으로는 파절임과 양파, 김치 등이 나옵니다.
고기도 올립니다.
이곳에서는 고기를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 주십니다.
소주도 한 병 주문했습니다.
요즘 진로가 있으면 고민 없이 진로를 주문합니다.
계란찜도 기본으로 나옵니다. 고기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소주 안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뼈삼겹갈비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고깃집을 하시는 지인의 말씀으로는 사실 삼겹갈비나 삼겹살이나 똑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단지 대중적인 삼겹살에는 뼈가 같이 붙어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뿐이라고, 그냥 이름만 다를 뿐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삼겹살을 갈비로 먹는다는 그 느낌이 조금 새로워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삼겹살이 구워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다 구워 주시니까 고기 굽는 것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고 좋았습니다.
거의 다 익었습니다. 굽는 소리 한번 들어 보세요, 오늘 저녁에도 또 먹으러 가고 싶게 만드네요.
드디어 다 익었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 주셨습니다.
타지 않게 한쪽으로 모아주시기까지 합니다.
이제 천천히 여유롭게 먹으면 됩니다.
상추에 파절임과 쌈장, 고기를 올리고
소주 한 잔 먼저 마십니다.
이런 고기가 뼈 근처에 붙어 있는 부위인데요, 먹을 때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깻잎과도 함께 먹습니다.
소주 한 병으로는 부족했습니다.
한 병 더 주문하고 껍데기도 1인분 추가했습니다.
잘라져서 나오는데요, 이렇게 보니 양은 굉장히 적어 보입니다.
고기와 다르게 껍데기는 직접 구워서 먹어야 하는데요, 바깥쪽이 기름이 잘 튀기 때문에 바깥쪽부터 먼저 눌러 가며 구워야 한다고 안내해 주십니다.
뒤집어서 안쪽도 구워 줍니다.
콩가루도 묻히고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껍데기는 소주 안주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사실 평소에는 둘이서 두 병이면 충분한데, 이날은 조금 과했습니다. 소주 한 병을 더 주문하고 양념삼겹갈비도 1인분 추가했습니다. 배는 불렀지만 맛있는 안주가 하나 더 필요했습니다.
<양념삼겹갈비 1인분, 1만2천 원>
양념삼겹갈비도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 주셨는데요, 매콤달콤 맛있었습니다.
동네에 있어서 자주 가는 삼겹살 맛집인데요, 신선한 고기를 직접 구워 주셔서 언제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긴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근처에 고깃집이 워낙 많다 보니 줄을 설 정도는 아닙니다. 그 주변 고깃집 중 가장 깔끔하고, 맛있는 곳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신림역 맛집을 찾으시거나, 맛있는 삼겹살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새로운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