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엣 스토리/다양한 이슈

2019 셀토스 가격 및 주요 정보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하이클래스 SUV라 불리며 인기인 기아자동차의 셀토스입니다.


셀토스 가격 썸네일


하이클래스 SUV

셀토스 SELTOS




셀토스는 현대자동차의 베뉴와 함께 지난 7월 출시되었는데요, 가격은 베뉴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준중형 SUV를 위협할 정도의 크기와 상품성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셀토스 가격과 주요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이 블로그의 다른 글


셀토스 뜻, 셀토스 vs 트레이저

셀토스와 한 여자


이번에 셀토스와 함께 출시된 현대자동차 베뉴(Venue)의 뜻은 '회담·콘서트 등의 장소'라는 뜻이지만 보통 현대자동차는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차 이름을 지명에서 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 기아자동차는 자체적으로 의미가 있는 신조어를 만들어 차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예로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SUV인 니로(Niro)의 경우 '제로에 가깝다(Near Zero)'라는 뜻으로 환경 오염 물질 배출이 적다는 뜻과 발음상 '히어로(Hero)'를 떠올리게 하는 의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셀토스 후면


이번에 출시된 '셀토스(Seltos)'라는 이름은 빠르다는 뜻의 'Speedy'와 그리스 신화의 영웅인 헤라클레스의 아들 '켈토스(Celtos)'를 합친 단어입니다.


출시 전 셀토스와 더불어 '트레이저(Trazor)', '트레일스터(Trailster)' 그리고 '터스커(Tusker)' 등의 이름이 후보에 올랐으나 지난 7월, 기아자동차는 셀토스라는 이름을 선택했습니다.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

셀토스 측면


셀토스 후면


셀토스의 외관은 '맥가이버 칼'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했다고 합니다. 작아도 활용도가 높고,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터프한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인데요, 편안한 시티라이프(city-life)와 레저 활동, 아웃도어 액티비티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소형 SUV입니다.


달리고 있는 셀토스


또한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셀토스를 스포티지, 카니발 등의 SUV 차량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술력을 더해 세계적 기준으로 개발한 정통 소형 SUV라고 소개했는데요, 기아자동차는 셀토스를 동급 최고의 하이클래스 SUV로 개발하기 위해서 소형 SUV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세 가지 가치에 대해서 소개했는데요, 하이클래스 소형 SUV라 불리는 이유로 셀토스의 공간성, 신기술, 주행 성능을 대표적으로 들었습니다.


셀토스 내부


셀토스 내부


첫 번째로 공간성입니다. 셀토스는 4,375mm의 길이와 1,800mm의 폭이 상위 등급인 준중형 SUV 스포티지를 위협할 정도로 크고, 498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해 유모차, 골프 가방 등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을 정도로 동급 최고의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열의 레그룸은 965mm로 성인 남성이 편하게 앉을 만한 넓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달리고 있는 셀토스


두 번째로 신기술인데요, 셀토스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등의 신기술을 기본으로 적용해서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등 상위 등급의 자동차에 적용하던 신기술을 셀토스에 다이렉트로 적용해서 준중형 SUV와 견줄 만한 기술을 갖췄습니다.


한 남자와 셀토스


세 번째로 주행 성능입니다. 셀토스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 디젤 두 가지 엔진으로 운영되는데요,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2.7 km/ℓ(16인치 2WD 기준)의 엔진 성능을 갖췄으며,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f·m, 복합연비 17.6 km/ℓ(16인치 2WD 기준)로 소형 SUV 중 높은 수준의 엔진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식 4WD 시스템 선택 시, 정밀한 전/후륜 구동력 제어로 높은 성능의 핸들링과 코너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셀토스 가격

셀토스 가격표


기아자동차에서 제공하는 셀토스 가격표입니다. 아래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하시면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셀토스는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로 나누어지는데요, 디젤 모델의 경우 가솔린 모델에 200만 원 정도 더 추가가 됩니다. 여기서는 우선 가솔린 모델을 기준으로 셀토스 가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토스에 타고 있는 한 여자


셀토스 가격은 아무런 옵션을 추가하지 않은 가장 기본인 19,290,000 원부터 풀옵션의 경우 32,360,000원까지 정해질 수 있습니다. 디젤의 경우 34,280,000원까지 갈 수 있겠죠.

*부가세 포함된 가격입니다.


우선 크게 등급에 따라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인 트렌디의 가격은 19,290,000원부터 시작되는데요, 웬만한 안전장치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의 피로도까지 체크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의 안전 기능은 따로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기본 품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렌디의 윗급인 프레스티지 가격은 22,380,000원, 노블레스 가격은 24,440,000원입니다. 프레스티지는 트렌디의 기본 품목을 모두 포함하고 있고, 노블레스는 프레스티지의 품목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각각 등급의 기본 가격에 선택하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더 높아지는데요, 공통 선택 품목인 전자식 4WD 시스템과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의 기능이 있는 드라이브 와이즈는 모든 등급에 공통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그 외 선택 품목들은 가격표에서 각각 등급에 해당되는 품목들만 추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셀토스 선택 품목 세부 내용

<선택 품목 세부 내용>


각각 선택 품목들의 세부 내용입니다. 옵션을 추가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위에 첨부된 셀토스 가격표 PDF 파일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베뉴의 가격이 1,470만 원대부터 2,230만 원 정도인 것을 생각해 보면 셀토스 가격은 같은 소형 SUV 중에서 높은 편입니다. 셀토스의 가격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준중형 SUV에 버금가는 디자인과 성능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셀토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셀토스 열풍, 스포티지 판매 감소

준중형 SUV 스포티지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판매량이 월 2,000대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지난 2012년 10월 이후로 한 번도 2,000대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는데요,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스포티지 판매량 감소의 원인으로 동급인 현대자동차 투싼의 판매량 증가도 있겠지만, 이번 셀토스 출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한 남자와 셀토스


통계에 따르면 셀토스에서 현재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는 등급은 노블레스라고 합니다. 기본 트림을 고려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최상위 트림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인데요, 이 사실은 처음부터 준중형 SUV를 구매하려던 소비자들이 셀토스로 관심을 돌렸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차되어 있는 셀토스


요즘 SUV 소비자들은 소형 SUV를 선택하거나 중형을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대형 SUV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이번 셀토스의 출시로 더욱 그런 경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소형 SUV로 출시된 셀토스지만 준중형 SUV 못지않은 크기와 공간, 엔진 성능, 그리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스포티지를 구매하려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셀토스, 출고까지 얼마나 걸리나

셀토스 앞면


현재 셀토스는 계약 후 출고까지 1~3개월 걸린다고 합니다. 셀토스는 옵션에서 투톤 루프를 추가할 수 있는데요, 투톤 루프를 추가할 경우 별도의 공정을 거쳐야 해서 출고 대기 기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투톤 루프는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등급에서 추가할 수 있는데요, 투톤 루프를 추가하지 않거나 추가할 수 없는 트렌디 등급의 셀토스는 3~4 주면 출고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 내수 판매 증가

현대기아 회사 건물


현대기아 회사 건물


현대·기아자동차의 내수 판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형 쏘나타, 팰리세이드, K7 프리미어와 함께 소형 SUV인 셀토스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출고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셀토스와 한 여자


현대·기아자동차의 국내 상반기 수입차를 포함한 누적 점유율이 70%를 넘겼다고 하는데요, 개별소비세 인하의 연장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개선된 것과 함께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된 신차들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내수 판매 증가의 이유로 보입니다.


셀토스 CF 광고 영상

<블랙핑크 X 셀토스 스페셜 필름>


지금까지 기아자동차의 셀토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회사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에 출고 기간이 늦어지는 일이 생기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이 원하는 만큼 원만하게 차량이 공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