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 소개할 카페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전통찻집 새소리 물소리입니다.
*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성남 한옥 카페
새소리 물소리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성남 맛집 '스몰하우스우리집'에서는 5분 정도 걸리고, 서울 강남역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산속 한옥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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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한옥 카페 새소리 물소리
성남 한옥 카페 새소리 물소리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주소
경기 성남시 수정구 오야남로38번길 10
(지번) 오야동 278
광명 까치 카페 다음으로 또 근처 산속 카페를 찾았습니다. 제가 사는 관악구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요, 여기는 전통찻집, 한옥 카페입니다.
산을 올라가는 길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주소를 찾아가시면 이렇게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카페로 향하는 길입니다.
넓은 마당과 한옥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마당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산속이라 시원하고, 운치 있고 좋아요.
마당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선선한 바람 쐬면서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차를 마셔도 좋겠습니다.
카페 건물입니다. 큰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안에서 바깥이 잘 보이고 밖에서도 내부가 잘 보입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문인데요, 그 옆에 물이 졸졸 흐르는 우물 같은 게 있는데 카페 이름처럼 '새소리 물소리'가 들리는 게 좋아서 동영상을 찍어 봤습니다.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바깥에도 테이블이 많지만 건물 내부에도 자리가 넓고 여러 개의 방이 있습니다. 한옥 카페인만큼 신발은 벗고 들어가셔야 하고 좌식 테이블입니다. 저희도 여유로운 한쪽에 자리했습니다.
성남 한옥 카페 새소리 물소리의 메뉴판입니다. 쌍화차, 대추차, 오미자차 등이 있고, 커피로는 '가배차'라는 게 있습니다. '가배차'란 조선 시대 때 들어온 커피를 우리 식으로 부르던 이름인데요, 양탕국'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가배차'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시원한 가배차 한 잔이랑 팥빙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벽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
주문한 커피와 팥빙수가 나왔습니다.
떡 2개는 차를 주문하면 같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 왼쪽으로는 이런 풍경입니다.
정말 산속에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배차>
가배차를 한번 마셔 봤습니다.
산미가 강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느낌이었는데, 맛있었어요.
시원하게 또 한잔하러 가고 싶네요.
<팥빙수>
팥빙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주얼은 화려하지 않은데 팥이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사실 빙수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싫어하진 않지만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요, 여기 팥은 정말 처음 느껴 보는 맛이었습니다.
팥이 맛있으면 빙수가 맛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팥이 맛있으니까 단팥죽도 어떤 맛일지 꼭 먹어 보러 가고 싶어졌습니다.
떡도 한 개씩 먹었습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하고, 맛있는 팥빙수도 먹으면서 산속 한옥 카페에서 여유롭고 운치 있는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나가는 길 주변 산책도 조금 하고, 구경도 하다가 왔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서울 근교 카페를 찾으시거나 한옥 카페, 산속 카페, 성남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카페를 찾으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