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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리뷰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래라면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이슈를 소개하고 일상을 리뷰하는 뉴엣 스토리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해물라면이 맛있는 고래라면 도두점입니다.


*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래라면 썸네일


제주공항에서 13분

고래라면 도두점




제가 블로그 초반에 제주도 여행 리뷰들을 올리며 시작을 했는데요, 얼마 전에 다시 한번 제주도를 다녀와서 제주도 관련 포스팅을 몇 개 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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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래라면

고래라면 도두점


영업시간

09:30 - 19:00


주소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301-1

(지번) 도두2동 1670


고래라면 가는 길 제주도 도로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터카를 인수하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을 찾다가 고래라면 도두점으로 미리 정해 놓았기 때문에 바로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검색하고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고래라면 도두점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13분 거리에 있습니다. 위 지도에서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제주공항 바로 옆 도두사수항 근처에 있는데요, 공항에서 돌아서 가야 하기 때문에 13분 정도 걸립니다.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쉽지만 큰 야자수들이 있는 제주도 느낌의 도로를 달려 점심 식사를 하러 가는 길이 설레고 좋았습니다.


고래라면 앞 도두사수항


도착한 고래라면 도두점 앞의 모습입니다. 보이는 곳이 아마 도두사수항인 것 같은데요, 다양한 배들이 정박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고래라면 앞 주차장


앞쪽에 넓진 않지만 한적한 주차 공간도 있었습니다.


고래라면 건물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래라면 도두점입니다.


고래라면 도두점 들어가는 길


식당은 GS25 편의점 위 2층에 있는데요, 아래 안내 팻말을 따라 건물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고래라면 식당 내부


고래라면 식당 내부


고래라면 식당 내부


고래라면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적당한 넓이의 깔끔한 테이블과 예쁜 벽지가 인상적입니다. 화요일 두 시쯤 방문을 했었는데요, 이때는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겨울에 방문하고 포스팅한 제주도 성산읍 고래라면 본점에서는 조금 더 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았어요. 그때도 아마 같은 화요일이고, 방문한 시간대도 비슷했습니다.



고래라면 도두점 창밖 풍경


이렇게 창밖으로 도두사수항과 바다가 보입니다. 날이 맑았다면 푸른 하늘이 예뻤을 텐데 아쉽지만 흐린 하늘도 그런대로 운치가 있었습니다.


고래라면 도두점 창밖 풍경


저희는 창가 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고래라면 도두점 메뉴

<고래라면 도두점 메뉴>


고래라면 도두점의 메뉴판입니다. 해물 바지락칼국수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라면처럼 해물이 가득 들어가 있는 칼국수라면 한번 먹어 보고 싶어집니다. 저희는 라면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일반 해물라면과 문어 라면을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우도 땅콩 막걸리가 눈에 보여서 마셔 보고 싶었지만, 술은 저녁에 마시기로 하고 참았습니다.


문어 라면과 일반 해물라면


십 분 정도 만에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문어 라면

<문어 라면, 1만2천 원>


문어 라면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문어 라면입니다.


일반 해물라면

<일반 해물라면, 1만2천 원>


전복, 새우, 게 등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 일반 해물라면입니다.


일반 해물라면


이날 아침은 김포 공항 파리바게뜨에서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를 먹었었는데요,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이렇게 바다 앞에서 라면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 라면이 붇기 전에 해물들을 먼저 정리하면서 먹었습니다.


해물라면 속 전복


해물라면에 들어가 있던 전복입니다.


일반 해물라면


라면 한 젓가락


홍합들을 다 걷어 낸 후 라면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라면은 아직 불지 않았고, 해물 맛이 진하게 배어 있어 맛있는 라면이었습니다. 가위로 잘라 놓은 문어와 여러 가지 해물들을 라면과 함께 먹었고, 일반 새우와 딱새우도 까서 먹었습니다.


요령이 없어서 딱새우를 까는 게 조금 힘들었는데요, 열심히 까서 먹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었습니다.


성산 본점과 비교했을 때 해물의 구성이나 맛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본점은 한적한 산속 식당 느낌이고, 이곳 도두점은 바다 앞이라는 점이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고래라면 도두점 창밖 풍경


제주도에 오자마자 십여 분 만에 이동해서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고, 흐린 날씨였지만 항구 앞이라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다는 점도 참 좋았습니다. 해물이 가득 들어간 깔끔한 해물라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래라면 도두점을 소개하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제주공항 바로 위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로 이동하면 13분 정도 걸리는 곳이기 때문에 제주공항 근처에서 식사하실 때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